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에 수시 논술 전형으로 최초 합격한 하재나입니다. 저는 2018년 현역 입시 때 정원곤 선생님께 3일 특강 기본반, 심화 4주 압축반을 수강하였고, 2019년에 입시에 재수하면서는 논술 첨삭을 받으며 논술 전형을 준비해 끝내 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정원곤 선생님의 수강생 분들이나 곧 수강생이 될 학생분들의 논술 학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저의 공부 방법이 담긴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차] 

1. 수강후기 (링크)

1-1. 논술 첨삭나라를 알게 된 계기

1-2. 3일 기본반 특강과 심화 4주 압축반 수강 후기

1-3. 논술 첨삭 후기

2. 서강대학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이유

3. 논술 공부 방법

3-1. 수강 중 공부 방법

3-2. 수강 후 공부 방법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논술 원서 작성 팁

4. 실전 논술 대비

4-1. 파이널반

4-2. 나만의 파이널 자료 만들기

5. 실전 시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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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강후기

분량 조절을 위해 수강 후기 게시판에 써놓은 글을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nonsulnara/42803

2. 서강대학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이유

[서강대학교]

 제가 서강대 논술 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원곤 선생님의 첨삭을 통해 저의 유리한 입지를 발견하였고,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기술들로 저의 실력을 극대화하여 경쟁력 있는 답안을 도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서강대학교 기출문제 2개년치를 논술첨삭나라에서 첨삭 받고, 채점 결과를 통해, 제가 서강대학교 논술 유형에 유리한 특성을 갖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여러 가지 논술 기술들 중 제가 강점을 보이고 빈번히 활용하던 기술이, 서강대가 요구하는 답안을 도출하는 데에 적합했던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저는 서강대 논술에 비교적 적은 시간을 들여 효율적으로 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와 서강대 논술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서강대 논술의 경향성을 면밀히 분석한 뒤, 제가 잘 쓰는 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답안을 위한 저만의 방법론을 정립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서강대학교 논술에서 ‘도구 대상’을 통해 복잡한 발문을 정확히 분석하여 체계적인 개요를 짤 수 있었고, 이는 제 답안의 논리적 개연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저는 각 제시문들을 집요하게 분석하여 제시문 간 관계성을 도출한 뒤, ‘스토리 부여’를 통해 저의 강점인 논제 소화력을 드러냈습니다. 제시문 간 관계성은 서강대 논술 가이드북에서도 중요성을 역설한 쟁점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방안 제시’ 유형에서, ‘문제 상황 분석’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고, 수능 ‘사회 문화’ 과목의 개념인 관료제-탈관료제 지식을 활용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였고 이를 논리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사회탐구 지식을 활용하는 기술 또한 정원곤 선생님의 첨삭을 통해 전략적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정리하면, 1) 자신의 강점을 알고 각 대학에서 유리한 입지를 탐색한 것, 2) 선생님께서 가르쳐준 기술들 중 대학에 적합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을 통해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논술의 경우, 최근 N개년의 기출문제와 특별히 달라진 바 없는 정형화된 논술 문제를 출제합니다. 또한 답안에 엄격한 글자 수 제한을 두기 때문에, 답안도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바에 맞춰, 어떻게 보면 기계적일 정도로 정형화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기에 중앙대가 요구하는 답안 작성법을 잘 몰랐으나, 논술첨삭나라에 게시된 타 학생들의 첨삭 자료를 열람하여 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앙대 예시 답안까지 참고하여 기계적으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한 방법론들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이를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하였습니다. 문제1 유형에서는 발문에서 제시한 두 가지 주제와 제시문 4개를 간단히 도표로 작성하여 총 8개의 명사형을 도출하고, 이를 열거함으로써 제시문을 소화해 마지막에는 총정리 하는 문장을 작성하였습니다. 문제2에서는 서강대학교와 유사하게, 도구 대상을 통해 제시문들 간 관계성을 파악하여 논리적인 주장에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수리 논술이 포함된 상경 논술 유형에 지원한 것이 좋은 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상경 수리 논술은 기본 인문 논술보다 경쟁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하지만 중앙대학교 상경 수리 논술의 경우 수학 나형 3등급이면 풀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의 수학 실력을 제대로 알고 경쟁력을 발휘해 유리한 전형에 지원한 것이 합격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3. 논술 공부 방법 

3-1. 수강 중 공부 방법

 기본적으로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방법론을, 특히 압축반에서는 수많은 기술들을 한번에 많이 배우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졸지 않고, 지각하지 않고, 한 글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수업을 경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필기를 굉장히 중요시 하는데, 수업을 들으면서는 필기를 정갈히 할 수 없으니, 수업 시간에 강의를 들으면서는 연습장에 글씨체를 휘갈기며 들은 내용을 모조리 적고, 집에 와 복습하는 겸 논술 교재에 정갈히 필기하였습니다. 이렇게 강의 내용을 정리하니 종강 후에도, 다음 입시에서도 두고두고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기술들에 대해 “왜?”라고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쓰는 것이 득점이고,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지에 대해 이해하면서, 이해가 안 되면 곧바로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기술의 효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조하신 저의 반의어 노트 사진을 첨부합니다, 반의어들을 노트에 정리하고 시험 직전에 복기하면 실전에서 갑자기 중요한 현학적 단어가 기억이 안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2. 수강 후 공부 방법

 수강 중에는 기술의 효용을 이해하는 데에 주력했다면, 수강 후에는 본인이 지원할 예정인 대학들의 기출문제나, 논술첨삭나라 첨삭자료 게시판의 문제들을 바탕으로 기술을 직접 적용하며 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논술을 작성할 때는 핵심정리 24, 분류 기준 5+1, 도구대상 6+1 등 수업시간에 배운 기술들을 유념하여 실제로 시간을 재고 일단 글을 써봅시다.

2) 글을 다 쓴 후, 수업시간에 배웠던 대로 발문 분석(도구 대상), 지문 분석(유형 분석, 제시문 문단 분석 등)을 통해 기출 문제 핵심 쟁점과 득점 요인을 확인합니다. 

3) 분석한 내용을 통해 내 글에서 잘못된 점을 위의 세 가지 기술들을 바탕으로 스스로 피드백합니다. 

4) 해당 기출 문제에 대한 첨삭 자료를 카페 논술 첨삭 게시판에서 확인하여 다시 피드백합니다. [선택] 선생님께 유료 첨삭을 받고 피드백합니다.

5)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점은 챙기고 감점된 부분만 복기해봅니다.

 이렇게 논술 작성을 해보면서 알아야할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내가 특히 잘 쓰는 기술”과 “나에게 특화된 대학”을 찾아야합니다. 각 대학들의 논술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관통하는 원리는 같지만, 심화된 범위에서 대학별로 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선생님께 배운 기술을 똑같이 적용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득점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기술들 중 학생들이 두각을 띄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제각각 다릅니다. 제가 논술 공부를 하면서 타 학생 분들의 카페 첨삭 자료를 열람, 분석해본 결과, 어떤 분은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포인트 문장을 쓰는 걸 잘하시고, 어떤 분은 수준 높은 명사형 구성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기술을 잘 쓰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요하면서도 거시적인 제시문 분석을 통해 제시문들 간 관계성을 도출하여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들에 스토리를 부여해 저만의 방식으로 제시문들을 재구성하여 글을 전개하고, 한 편의 논술 답안으로 완성시키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또한 제가 수능 사회탐구 과목에서 선택한 법과정치와 사회문화 과목의 지식들을 논술 문제 사례에 접목하여 쓰는 데에 탁월했고, 실제로 이 스토리 부여와 사회탐구 지식을 적용하는 기술을 서강대학교 논술에서 적용하였고 이것이 강점이 되어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출 문제 풀이에만 그치지 마시고, 본인의 장점을 명확히 파악한 뒤에, 각 대학 별 논술 가이드북을 정독하시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원서 작성 TIP

 제가 논술 원서를 작성 할 때 고뇌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주관적인 원서 영역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는 저의 경우로 굉장히 주관적인 견해를 담고 있으니 참고에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0) 먼저 제가 위에 ‘수강 후 공부 방법’에서 말씀드렸듯 내가 가고 싶은 대학·나에게 유리한 대학을 먼저 설정합니다.

1) 상경 학과 vs 비상경 학과에 대한 고민

상경계열 학과 진학을 원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비상경 학과로의 하향 지원을 고려하시는 학생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① 수리 논술 : 한양대 상경 수리 논술은 1~2등급, 중앙대·경희대는 3등급 정도면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리 논술이 함께 있는 인문 논술의 경쟁률이 순수 인문 논술 전형보다 많이 낮으니 수학 답을 맞출 수 있다면 합격 확률을 많이 높일 수 있습니다. 상경계 수리 논술은 이과 수리 논술 전형과는 달리 따로 첨삭을 받아야 할 정도로 어렵지 않고 혼자서 기출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는 것만으로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학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상경계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 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게 좋습니다.

② 경제 지식 : “경제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상경계 모집단위 논술에서 불리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경제 배경지식이 상당히 부족했지만 합격하였는데, 이는 상경계 인문 논술이라고 해도 논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비단 경제적인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입 논술에서 중등 교육과정을 뛰어넘는 지식을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사전적인 경제 배경지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선발 인원 : 논술 전형으로 스나이핑을 하실 목적이 아니라면,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곳에 원서를 넣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녔던 재수 학원의 담임 선생님께서도 인원수를 고려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저도 제가 가고 싶은 학과인 경영학과가 대부분 선발 인원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마음 놓고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3) 최저 등급이 있는 대학에 지원하였다면 수능 공부를 논술 공부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술 응시 기회조차 잃어버리는 것보단 낫습니다.

4) 결론 : 공부를 하다보면 노력과 목표 사이에서 저울질을 해야하는 충동이 많이 생깁니다. 그럴 때 목표를 낮추어 노력을 덜 하는 방안을 생각하기 보다는, 최대한 노력을 높여 입시 결과 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에 대한 불확신으로 지원 학과를 조절하지 말고 소신있게 목표 학과에 지원하여 원하는 학과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 실전 논술 대비

4-1. 파이널반

 10월 말 즈음에 각 대학별 파이널반이 개강됩니다. 파이널반에서는 해당 대학의 N개년 발문 분석을 통해 출제 기조를 파악할 수 있고, 시험 시간과 유형에 맞춰 선생님께서 행동 강령을 알려주십니다. 파이널반 안 들어도 합격할 수는 있지만 가면 좋습니다.

4-2. 나만의 파이널 자료 만들기

 선생님께서는 심화반 수업 중에, 논술 시험 직전 현장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저는 그 시뮬레이션 자료와 함께 제가 정리한 파이널 자료를 들고 논술 시험장에 갔습니다. 그동안 작성했던 기출 문제와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작성한 저의 파이널 자료는 단순히 시험 직전 볼만한 요약집이 아닌, 자신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논술 실력을 마지막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공부 수단이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작성했던 자료를 사진 첨부하오니 혹시나 도움이 된다면 논술 공부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료에서 가린 부분은 선생님의 수업 내용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가렸습니다*)

자료를 만든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학 첨삭 총평·피드백]

① 대학 문제를 최소 2개년 이상 풀고 논술 첨삭을 받거나 스스로 피드백합니다.

② 내가 잘한 점, 못한 점을 찾고 잘한 점은 실전에서도 발현될 수 있도록 복기하고, 못한 점이나 고쳐야할 점은 극복 방안을 마련하여 적습니다.

[실전 개요·유의 사항]

① 대학 입학처 공지사항에 게시된(논술 시험이 임박했을 때 올라옵니다) ‘논술 고사 수험생 유의 사항’을 꼼꼼히 읽고 기본적인 시험 준비물, 일정을 확인합니다.

(Ex. 사용 가능 필기구, 고사장, 시험 시간, 글자 분량... etc)

② 기본반, 심화반에서 배웠던 기술을 적용하여 실전에서 적용할 개요를 미리 작성해봅니다. (첨부 사진에서 ‘[2] 실전 개요 작성 분석 요령‘에 해당)

③ 문제 별로 발문 유형을 분석하여 해당 문제에 대해 더 구체적인 개요, 방법론을 만듭니다.

-> 여기서 해당 유형(ex. 요약, 비교, 등)에서 써야하는 기술들을 적고, 그 대학에서 특별히 중시하는 작성법이나 내가 그 유형에서 자주 실수하는 습관을 적으면 좋습니다.

[후기·보완할 점]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남들의 답안을 보고 일희일비하며 허송세월 보내는 것 보다는, 내가 치른 시험에서 아쉬웠던 점을 피드백해서 다음 시험에서 더 좋은 답안을 쓸 수 있게 보완하도록 합시다.

5. 실전 시험장에서..

이 부분에서는 스토리텔링 하듯이 가볍게 후기로 적겠습니다.

논술 시험 당일에는 심화반 수업 중 선생님께서 하라고 하신 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웬만하면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하도록 했고, 고사장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을 확인하고, 기출문제는 보지 않고 파이널반 자료, 심화반 자료, 제가 만든 자료를 마지막으로 읽었습니다.

시험 중 졸지 않게 시험 날 아침에는 항상 커피우유를 마시고 500ml 생수병, 초콜릿, 핫팩을 매번 챙겼습니다.

시험 도중에는 원고지 교정부호와 수정 테이프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거의 모든 학교에서 시험 도중에 답안지를 최소 1번씩은 교체했습니다. 그만큼 서술어부, 단어, 문장, 접속어 모든 구성요소에 논리성과 개연성을 깐깐하게 따지면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논술 시험에서는 현역 때와는 다르게 모든 학교에서 A4용지 수험표 뒷면을 연습지로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파본 검사 시간도 주지 않는 학교가 있어서 아쉽게도 선생님의 실전 팁들을 완전히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6. 마치며

 지금까지 부족한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공부했던 방법이 다른 수험생 분들이 논술 공부를 하실 때에 조금이라도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원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전형으로 좋은 학교에 합격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심화 4주 압축반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수업에 두 번씩이나 한 시간 지각했던 저에게 먼저 흔쾌히 다가와 필기본을 보여주셨던 여학생분에게도 정말 감사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논술첨삭나라에서 논술 공부를 하실 여러분께 합격의 행운이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